송익필宋翼弼 구봉집龜峯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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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랑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2-09-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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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만한 두 사람의 천사에 버금간다.
진실로 능히 의義와 이利를 분별하고 공公과 사私를 망설임 없이 구분할 줄 안다면, 몸이 닦이고 마음이 맑아 시비是非의 판단이나 좋아하고 싫어함이 두루 올바를 것이다.
반드시 큰 화(禍)가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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