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저지르고서도 후회할 줄 모르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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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규환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2-09-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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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이란 것은 본시 배운 것이 한결같아야 되는 것이다. 한 번은 잘했다한 번은 잘못했다 하는 것은 거리의 보통 사람들이다.
그러니 임금에게 간하는 말을 하거나 변설辨說을 하려는 사람은, 임금의 사랑과 미움을 잘 살핀 뒤에 얘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시간의 흐름을 알리는 시계의 일 초 일 초의 뚝딱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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