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꾸짖으면 무슨 은(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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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2-09-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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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이르러 바람이 화창하면 꽃은 한결 고운 빛을 땅에 펴나니, 새가또한 몇 마디 고운 목청을 굴린다.선비가 다행히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 등이 따습고 배불러도, 좋은말과 좋은 일 행하기를 생각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백 년을 산다.
중용中庸의 덕德을 갖춘 사람을 사귈 수 없을 때는 적어도 열성있는 사람이나 결벽 있는 사람과 사귀라. 열성 있는 사람은 진취적이고, 결벽 있는 사람은 마구 타협하기 때문이다.
그대에게 권고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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