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리석은 자라도 스스로 어리석은 줄 아는 이는 적어도 그만큼은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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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망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2-08-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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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간諫하여 잘못을 바로잡아 줌은 쓴 듯하지만 실제로는달고, 등창을 빨고 치질을 핥으며 아첨하여 받들어 줌은 편안한 듯하지만 끝은 위태롭다.
그것을 화려하게 하고자 한다면, 이로써 그 마음쓰는 곳이 대인大人이나 군자君子가 아님을 알게 된다.그러므로 조그만 지식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사람의 의복을 보고그 인격의 높고 낮음을 결정한다.
난장이가 산꼭대기에 서 있다고 해서 키가 커지지 않는 것처럼, 거인은 우물 속에 서 있어도 키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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