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1 일차] 추운 한국에서 뜩근헌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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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명품짭 나트랑에서의 첫 날!289 Nguyễn Thiện Thuật,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디셈버호텔동남아에 여행을 오면 푹 자고 일어나도 6-7시눈뜨니까 여섯시반이라서 조식먹으러 내려갔다.4층에 위치한 조식당, 종류가 많고 다양한편은 아니지만 있을건 다 있었다.(따로 포스팅할 예정)설연휴 전부터 걸려 있었던 감기탓에 몸도 으슬으슬 춥고 기침을 계속했었는데그래서인지 따뜻한 쌀국수가 딱 땡겼다.감기가 걸려서 쌀국수가 맛있었던가 했는데지나고보니 디셈버호텔 쌀국수가 맛있었던거였음..이 쌀국수 이름이 뭔지 궁금한데 일반적인 쌀국수랑 다른 맛근데 엄청 맛있었다.쌀국수로 두그릇 먹고씨리얼이랑 과일 좀 먹었다.남편은 설날까지 엄청나게 일했었는데 불편한 좌석의 밤비행기까지 타고와서인지 많이 피곤해했다. 그래서 나혼자 먼저 숙소 주변에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근데 이른아침..8시에 연 가게가 없음ㅋㅎㅎ나트랑와서 네일하려고 일부러 네일도 안하고 왔기때문에 네일할곳 찾으러 돌아다녔다.120/7 Nguyễn Thiện Thuật,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숙소 3분거리에 ‘귀청소’라는 간판과 ‘네일’글자가 명품짭 보여서 바로 가보니! 이른시간에도 문이 열려있었다. 얼만지 물어보니까 네일, 패디 둘다해도 2만원정도 되길래 오!!!하고 나는 여기에서 하기로 했다.남편이 평소에 귀청소 해보고싶다고 했어서 나 네일하는 동안 남편은 귀청소 하라고 전화해서 불러서 같이 받았다! 근데 기존 네일 벗겨낼때 이렇게 끌개(?)로 긁어서 벗기는곳은 처음봤다..길이도 안잘라주고 손톱표면이 울퉁불퉁 일어난것도 그대로 두고 그냥 그위에 덧발랐다. 휴우..그래..그냥 색깔체인지 된걸로 만족하자(울퉁불퉁..)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이라서 마음에 든다!네일 다 하고 바로 옆에 있던 소품샵에 구경갔다.아기자기한 그릇도 많고, 인형도 있고빈티지의류 팔던 곳120/8 Nguyễn Thiện Thuật,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120/8 Nguyễn Thiện Thuật,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이 소품샵 위에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카페가 있었다.들리고 싶었는데 시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결국 못갔다 아쉬워..소품샵에 있었던 고양이가족들베트남 고양이들은 왜이리 말랐어~?네일하고난 명품짭 후, 뭐할까? 생각하다가 스파하러 갔다.229 Nguyễn Thiện Thuật,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마사지 한번도 안받아본 우리 남편 ㅠ_ㅠ 내가 스파의 맛을 보여줘야겠다!하고 데려갔다. 설날 대목 치느라 수고했어 진짜..#수스파베트남 오래된 가옥을 개조해서 만든 스파샵인데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노계획인 우리는 미리예약도 없이 그냥 지나가다가 들어가서 예약함다행히 이른시간이라 자리가 있었다.2월의 나트랑은 건기라 날씨가 정말 좋았다 정말..최저온도가 21도, 최고온도가 28도정도인데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한 최상의 날씨!그래서 창문 활짝 열려있는 가게에 들어가 있으면 에어컨없이도 시원한 바람이 느껴져서 엄청 좋았다.90분관리로 받았는데 1일1스파 받았던 나트랑 여행에서 가장 베스트였던 스파스킬도 좋았고 모든과정이 다 프로페셔널했다. 엎드렸을때 침대밑에 향나는 물을 두어서 엎드린상태에서도 아로마향을 느낄 수 있는것도 좋았다. 좋은 향만으로도 심신의 안정을 채워주는것 같다.근데 팬티만 입고 천 하나만 덮어서 마사지 받는게 조금 민망했음..왜냐면 바로 명품짭 옆에서 남편 담당 마사지사가 남자였기때문,,어쩐지 관리 받기 전에 나보고 남편담당은 남자마사지사가 할껀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왜 물어보나했는데 그럴만했다..ㅋㅎㅎ스파받고 나오니 몸도 노곤하고 배고파져서 바~로 밥부터 먹으러 갔다.여기는 미미쌤이 추천해줘서 일부러 찾아간 곳03 Nguyễn Thị Minh Khai,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빈산 나트랑 여행중 유일하게 우리가 찾아가서 먹은 식당이다.이미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인 것 같다.나트랑 여행 중 먹었던 모닝글로리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곳이 바로 빈산 모닝글로리!조개랑 마늘 같이 볶아서 나오는데 이게 그렇게 맛있다해물볶음면도 진짜 맛있었다. 아삭아삭한 야채랑 쫄깃한 면과 양념이 딱 내 취향 음식이었음미미쌤 강력 추천으로 먹은 갈릭치즈랍스터와 가리비구이!사실 배불러서 나는 거의 못먹고 남편이 다 먹은 듯내가 “아..또 식탐부렸다 너무 많이 시켰어ㅠ배부르다”했더니 남편이 “나 아직 본격적으로 안먹었는데??”했다.든든하네..ㅋㅋㅋㅋㅋㅋ남편이랑 여행와서 밥먹으러 가면 남편이 남김없이 싹 다 명품짭 먹기 때문에 돈값한다..^^ㅋㅎㅎ(뚱돼지..)시원한 사이공맥주????????한국에서 갖고온 쪼리가 너무 불편해서 조금만 걸어도 발이 아팠다ㅠ신발가게 보이면 하나 사야겠다하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크록스가게가!?근데 왜 이렇게 싸요..?알고보니 짭크록스가게9 Nguyễn Thiện Thuật,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신기하네..짭크록스가게인데 간판에 크록스라고 버젓이 달고 팔아도 되나..?(돌아다녀보니 명품짭, 크록스짭샵 굉장히 많았음)무난한 디자인과 색으로 하나 골랐는데짭크록스샵에서 사면 지비츠도 몽땅 서비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산 슬리퍼 구멍이 14개니까 지비츠도 14개 서비스라 하심내 신발에 어울릴만한 지비츠 골라서 손수 다 꽂아주심! 15000원정도에 구입완오호? 키높이도 되고 폭신폭신 편하고짭크록스 슬리퍼 너무 좋은데??이번 여름 거의 문신템 될 듯친구랑 왔으면 백방 들어갔을 카페아기자기하고 너무 이쁘자나?8/24, Nguyễn Thiện Thuật, Tân Lập, ward,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날씨도 시원하고 좋아서 야외에 앉아서 커피마시면 너무 좋았을 것 같은데빈산에서 하도 배터지게 먹고 나와서 물한모금도 마실 공간이 명품짭 없었다ㅠ그래서 구경만 했다.우리 이 카페 내일오자?하고 돌아섰는데 결국 못감..아쉬워라나트랑 시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ㅠ_ㅠ새로 산 크록스 굽 좀 보세요170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이렇게 다르네욥김청에서 환전함51 Ng. Gia Tự,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트레블월렛이 있어서 사실 현금쓸일 딱히 없었지만 남편은 현금이 없으니 불안하다해서20만원 환전했었는데 딱 맞게 잘썼다.사실 현금 쓸일이 별로 없었음..!배부른데 베트남 현지에서 콩커피 맛보고싶어서+오래 걸어서 쉴겸 들린 콩카페달달하고 엄청 맛있따!!!우리집에 있는 콩커피 믹스랑은 맛이 이렇게 달랐구나~?롯데마트 냐짱 골드코스트점01 Trần Hưng Đạo,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첫날 필요한거 다 사와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롯데마트 가서 베트남 과자랑 쌀국수라면 좀 샀다.지금은 가족들 선물 다 줘버려서 없음..더 샀어야 했는데ㅠㅠㅠ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낮은 엄청 한적한 나트랑 시내 명품짭 골목이었는데 밤되니까 사람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왔다.야시장 구경갔다가 인파에 쏠려서 어느순간 나와져버렸다..ㅋㅎㅎ보세재질의 옷이랑 기념품, 짝퉁가방 이런거 파는 야시장이었음사람 너무 많으니까 정신없어서 그냥 우리는 한적한 골목쪽으로 가자하다가 발견한반미 샌드위치 가게!맛은 soso..낮에 먹은게 여전히 배부른 상태지만 맛은 한번씩 보고 싶어서반미 두입, 망고쥬스 두입 먹고 남편주면 남편이 다 먹는다..ㅋㅋㅋㅋㅋㅋ와 밤되니까 진짜 서울수준으로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우리 좀 쉴까?하고 또 찾아서 들어온 콩카페99a Nguyễn Thiện Thuật,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Vietnammaps.app.goo.gl베트남도 설연휴가 아주 큰 명절이라 쉬는 가게가 많은데 이날 가게를 열면 값을 좀 비싸게 받거나 카드 안받는 카페들도 있다고 함난 시원하게 갈증 가라앉힐 아메리카노!!!창가에 보이는 베트남 거리 분위기와남편모습이 잘어울려서 찍었는데사진 잘나왔다!내가 사진 잘찍어줬다! 오빠도 한번 찍어줘하고 폰 넘겼더니???달걀귀신..?콘센트, 전선 한바가지를 배경으로 찍어주고..ㅠ저런건 센스있게 피사체로 가려서 찍어야지..!!!!남편 표현으로는콩카페에서 명품짭 콩까이듯 까이고 혼나면서 찍다가 건진 사진 하나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정 좀 했더니 볼만하네..굿!숙소에 들어가기엔 아쉬워서 또 나트랑시내 돌아다니다가 호객행위하는 예쁜베트남 언니에 홀려서 한시간 발마사지 하러 들어갔다.아휴 시원해발이랑 종아리 마사지만 받아도 이렇게 개운하고 시원하네?여기 마사지 맘에 들었는데 구글지도에 왜 안뜰까..?암튼 참스파 맞음편에 있음!나트랑 시내랑은 좀 거리가 있지만(걸어서 10분) 그래도 밤에 조용하고해변쪽이랑 가까워서, 그리고 무엇보다 깨끗하고 깔끔해서 만족했던 숙소한국인들 많이 머무는 레갈리아 골드, 버고호텔이 확실히 시내 한복판에 있긴했다! 가격도 싸고 나쁘지 않아보이던데 그냥 왠지..값이 싸니까 벌레이슈 있까봐 걱정되어서 차라리 살짝 외곽지로 나왔었다.내가 방문하던 당시에는 한국인들 거의 없었던 숙소였음#디셈버호텔따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돌아다니는데 정신팔려서 호텔 사진 많이 안찍어왔네ㅠ그래도 뭐..있는사진으로라도 올려야지 나중에!감자칩러버는 나트랑 롯데마트에서 처음보는 레이즈 김맛이 궁금해서 숙소와서 씻고 나오자마자 뜯어먹어보았다. 결론: 노맛..그래도 나트랑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서서히 나트랑으로 여행온 명품짭 걸 실감해가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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